• 훈그랜트

intro. MD의 하루







AM 08:50, 한 손에는 테이크아웃 커피, 한 손에는 매거진과 함께 가벼운 발걸음으로 회사 문을 연다.

자리에 앉아 커피와 함께 잡지를 펼쳐보며 트랜드를 음미하며 머릿 속으로는 어떤 상품을 소싱할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AM 09:00,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핸드폰의 알람소리와 함께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한다.


오전에는 성수동에 새로 오픈한 핫 플레이스로 시장조사를 나간다.

새로운 핫플레이스에서의 영감은 상품 소싱에 큰 힘을 주기에 주기적으로 나는 시장조사를 나간다.


시장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와서는 새로운 상품 소싱을 위한 고민을 시작한다.

지난 달에 직매입했던 상품 판매 현황을 보니 판매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 마케팅팀에 프로모션 기획을 요청한다.


MD는 좋은 상품소싱에만 집중하면 된다. 판매는 영업과 마케팅팀의 역할일 뿐이다.


PM 06:00, 오늘의 고민은 미뤄두고 사람들을 만나러 발걸음을 옮긴다.

MD에게 네트워크는 큰 자산, 소셜 살롱에서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눠본다.


MD의 삶은 기대 이상, 상상 이상으로 멋진 삶이다.

나는 언제나 말한다. MD는 회사의 꽃이라고.

















더한 짤방을 쓰고 싶지만, 이 쯤으로 순화 하겠습니다.






허망한 꿈을 뒤로 한 채 오늘도 알람소리에 잠에서 깬다.


AM 07:30, 전날의 야근의 피로가 가시지 않아서 쩔어있는 모습으로 허겁지겁 지옥문을 오늘도 연다.

자리에 앉자 마자 어제 매출을 보면서 동향 리포트를 작성한다. 오늘은 또 뭐라고 핑계대야 안혼날지 혼자 고민한다.


AM 09:00, 오늘도 버티자.


오전에는 새로 오픈한 핫플레이스를 블로그와 유튜브로 열심히 찾아본다.

외근은 사치다. 자리에 앉아서도 해외 시장조사까지 할 수 있는 세상... 고맙다... 그렇게 나는 비타민D 결핍이 된다.


오후가 시작되고 `신상품`을 외쳐대는 상사의 압박에 또 어떤 상품을 소싱해야할지 머리가 지끈거린다.

지난 달에 직매입한 상품 판매도 저조해서 재고 처분도 머리아파 죽겠는데, 또 소싱을 해야한다.

마케팅비는 없다하지 팀장은 알아서 다 팔아치우라하는데 어쩌라는 건지.

누군가 그랬다. MD의 준말은 'Mudeunji Dahanda' 라고...


PM 06:00 퇴근시간이라고 배웠지만 세상은 배움처럼 살 수는 없다.

오늘 안에 나는 내일까지 보고해야할 소싱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나는 오늘도 인터넷의 바다로 내 몸을 옮긴다...





(본 글은 절대 픽션임을 밝힙니다)





대학생때 무려 대통령을 꿈꾸던 정치학도가 MD가 되기까지,

MD 10년차를 보내면서 훌륭한 MD가 아닌 오래된 MD로서

10년간 겪었던 MD로서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MD의 덕목에 대해 다소 천천히, 가볍게 이야기를 담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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